인생지도

33살이면 남은 주말은 약 2,600번, 그중 은퇴 전 주말은 1,400번이다

주말은 매주 돌아오니까 넉넉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1년에 52번 남짓이라, 남은 햇수로 곱해도 몇천 번을 넘기 어렵다.

남은 주말 계산법

남은 주말 = (기대수명 가정 − 현재 나이) × 52.18

1년은 365.25일이고 7로 나누면 약 52.18주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묶어 주말 한 번으로 센다. 기대수명 가정은 예측이 아니라 계산을 위한 기준값이고, 기본값은 83세로 두었다.

나이별 남은 주말

기대수명 83세, 은퇴 60세로 가정했다.

현재 나이남은 주말은퇴 전은퇴 후지나온 비율
25세약 3,026번약 1,826번약 1,200번30.1%
33세약 2,609번약 1,409번약 1,200번39.8%
40세약 2,244번약 1,044번약 1,200번48.2%
50세약 1,722번약 522번약 1,200번60.2%

33세라면 남은 주말은 약 2,600번이다. 한 달에 한 번 주말 여행을 간다면 남은 여행은 600번 정도다.

은퇴 전 주말은 빠르게 줄어든다

표에서 눈에 띄는 건 은퇴 후 주말이 나이와 상관없이 약 1,200번으로 같다는 점이다. 은퇴 나이와 기대수명 가정이 같으면 그 사이 기간도 같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건 은퇴 전 주말뿐이다.

그래서 체력이 필요한 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처럼 시기가 정해진 일은 은퇴 전 주말로 따져 보는 편이 현실에 가깝다. 50세라면 은퇴 전 주말은 500번 남짓이다.

주 단위로 인생 전체를 보는 방법은 인생을 주 단위로 보면 생기는 감각에서, 부모님을 만날 수 있는 횟수는 부모님을 앞으로 몇 번 더 만날 수 있을까에서 따로 다뤘다.

이 계산이 빼놓은 것

달력상 주말만 세고 공휴일과 연휴는 넣지 않았다. 반대로 주말에 일하는 교대 근무나 자영업이라면 실제로 쉬는 주말은 이보다 적다. 결과는 “쉴 수 있는 날”이 아니라 “달력에 찍히는 주말”의 수다.

자주 묻는 질문

올해 남은 주말은 어떻게 세나요?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남은 토요일의 수를 센다. 오늘이 일요일이면 이미 절반이 지난 이번 주말은 빼고 센다.

은퇴 나이를 비워 두면 어떻게 되나요?

은퇴 전후 구분 없이 남은 주말과 지나온 주말만 보여준다.

기대수명은 몇 살로 넣어야 하나요?

기본값 83세는 인생 진행률 계산기와 같은 값이다. 가족력이나 건강 상태를 생각해서 원하는 값으로 바꾸면 된다.

직접 계산해 보려면 남은 주말 계산기를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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